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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행복한교회 /성권상 목사 지번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731-4 도로명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봉정로 133 천안역 2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이동하면 14분 거리
겨울에 아름다운 사철나무 열매 개봉역 부근에 있는 한영대학교 신년행사를 다녀 오는 길에 촬영 학교로 오르는 길과 아파트 사이에 이 나무가 있고 열매가 지금 보기 좋습니다 2023. 1. 10
오리가 놀고 있는 풍경 /인천대공원 호수 오리가 놀고 있는 풍경입니다 장소-인천대공원 호수
김포공항에서 강릉대도호부 관아 유적지 가는 길 주소- 주소도로명 주소강원 강릉시 명주동 강릉대도호부 관아(江陵大都護府 官衙)는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중앙의 관리들이 강릉에 내려오면 머물던 건물터이다. 1994년 7월 11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388호로 지정되었다.
[역경의 열매] 김소엽 (25·끝) “주님, 죽음의 그날까지 영혼 울릴 詩心 주소서” 나는 복 받은 사람이다.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제자와 후배 동료들이 마음을 모아 ‘고희기념문집’을 내주었고 이강철, 김예소리씨가 나의 시를 직접 낭송한 CD음반을 만들어 봉정해 주었다. 우리나라 전통 인쇄기법인 활판인쇄로 시 100편을 담은 시선집 ‘그대는 나의 가장 소중한 별’, 문학평론가의 논평과 시인들의 평설, 박사학위 논문을 함께 묶은 ‘논총집’까지 총 3권이 한꺼번에 출간돼 지난 1월 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신촌성결교회 이정익 목사님의 은혜로운 설교로 시작된 출판감사예배에는 200여분이 오셔서 축하해 주셨다. 축사를 맡아주셨던 곽선희 목사님, 황금찬 선생님, 유재건 장로님을 비롯해 김삼환 목사님, 김동길 박사님, 이어령 전 장관님, 정근모 장로님, 김동선 강일구 홍..
[역경의 열매] 김소엽 (24) 눈물과 기도로 키운 딸 “믿음의 사위 어때요?” 서윤이가 미국 남가주대학에서 석사과정을 할 때 홍남표 목사님이 인도하는 성경공부 모임에 나가고 있었다. 목사님은 석·박사 코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성경을 가르치며 예배를 인도하셨다. 내가 그 모임 강사로 초청을 받았다. 50∼60명의 학생들이 준비찬송을 하고 있었다. 찬양을 리드하는 한 남학생이 내가 작사한 ‘부서져야 하리’란 곡을 기타로 치며 찬양했다. 그 학생에 대한 인상이 좋았다. 나는 서윤이를 낳고부터 늘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었다. 목사님 장로님 총장님 교수님에서부터 재벌가 자제에 이르기까지 참 많은 곳에서 혼담이 오갔지만 서윤이는 단호하게 ‘노’ 했다. 믿음이 없다는 게 이유였다. 오직 믿음만 보는 딸의 신앙이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딸은 언제나 아빠처럼 신..
[역경의 열매] 김소엽 (23) 癌과의 사투속에도 “주님 일은 결코 미룰 수 없다” 몸을 너무 혹사했던 것일까.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암 진단을 받았다. 그동안 내 몸에 너무 소홀했다. 제때 먹여주지도, 재워주지도 않고 돌보지 않았다. 몸은 하나님이 주신 성전인데 그 몸을 혹사하고 지냈던 지난날을 되돌아보게 됐다. “하나님께서 나를 쉬게 만드시려고 이런 기회를 주셨구나.” 예상외로 마음이 담담했다. 바로 입원하라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각종 검사 후 월요일 아침에 수술이 잡혔다. 그런데 그 주일에 교회 간증 집회가 잡혀 있었다. 나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길 수 없었다. 주일날 간호사 몰래 옷을 갈아입고 나가 예배를 마치고 돌아왔다. 그 어떤 때보다 은혜로운 예배였다. 물론 간호사에게 혼쭐은 났지만 지금 생각해도 참 잘했다 싶다. 다음날 새벽 6시. 정진경 목사님과 김상원 대법관님이..
[역경의 열매] 김소엽 (22) “한국교회 질적 성장 돕자” 실천신대 설립에 앞장 나는 세계 여러 나라를 날아다니며 간증과 특강을 인도했다. 특히 호주 시드니장로교회에서 주일예배 인도 중 내가 좋아하는 윤동주의 ‘서시’를 낭송했는데, 마침 그 예배에 윤동주의 여동생 윤혜원 권사 부부가 참석했었다. 그 만남을 오래도록 잊지 못한다. 또 LA영락교회에서 집회를 마친 뒤 영문과 동기동창인 최영자 권사도 만났다. 텍사스 오스틴에서 기독교한인방송에 출연했는데 방송을 보고 보성여고에서 함께 근무했던 박화자 선생 부부가 나를 찾아온 것이다. 이 또한 얼마나 반가운 만남인가. 뿐만 아니라 홍정길 김진철 목사님과 함께 참석했던 로마 코스타 집회에선 수많은 젊은이들의 뜨거운 기도 열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 로마 교회에서 간증을 마치고 제자를 만났던 일 등 하나님은 기적 같은 만남을 계속 이어주셨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