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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료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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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일까요 오후의 햇살을 받아 더 하얗게 반짝이는 분수의 물줄기가 바쁘게 걷던 걸음을 멈추게 했다 그늘진 방향으로 촛점을 맞추니 소라기 같기도 하다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소나기가 몰려가는 느낌 같기도 하고 이렇게 앵글을 잡으니 폭우가 내리는 것 같기도 하고 풍경과 풍경 사이 마치 얇은 천막이 가리워진 듯 하기도 하고 분수의 찬란한 물 줄기가 내 눈에는 무척 신선하게 들어왔다 이렇게 아름다운 빛이었다니 ... 원래 이런 분수를 앞에서 본 사진들은 가까이서 본 풍경이다. 자연은 이유없이 아름답고 멋지다 장소 / 인천 대공원
한강습지 강서구 아름다운 길
풍경 2023, 1, 23 한강습지 행주대교 부근
쉼터 도시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은 기쁨입니다
보타닉공원의 겨울 보타닉공원 호수와 주변의 풍경입니다. 부들이 핫도그처럼 보이는데요 신기한 식물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이 주변에 있는 아침 저녁 산책 할 수 있는 것이 기쁨입니다
서울식물원 산책로 풍경 서울식물원 산책로 풍경입니다 눈이 쌓여 운치있고 아름다운 모습이 걸으며 창조의 세계를 명상하기에 좋습니다 추위 탓인지 사람들도 적고 해서 참 고요합니다
익선동 풍경 익선동에서 --- 함께 있어서 그래서 좋은 건 아닐까 늘 북적거린다고 생각했던 거리인데 주말에 문학행사 끝나고 들렸더니 오고가는 사람들이 적었다. 요즈음은 금요일이 주말이 되기는 했지만 나이든 세대인 내 생각에는 아직 토요일이 주말이라는 느낌이 강한데 문화의 흐름, 세상은 흐름은 아니다. 익선동 한 바퀴 돌며 시장경제가 살아야 사람도 활기가 넘치는데 하는 아쉬움이 앞섰다. 사람이 마음이 위축되면 활동이 저하되고 모든면에 영향을 끼친다. 2023년이라고 해도 여전히 코로나가 세계를 이끌어간다. 어제는 중국 단기비자 건이 뉴스가 되는 것을 봤다. 코로나 이전의 세상을 다시 본다는 것은 쉽지 않을 듯 싶다. 코로나가 잠잠해 지면 무엇인가 새로운 것이 세상을 이끌어 가겠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참 아이러니하다...
한양대학교 대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