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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의 열매] 홍덕선 <1> “붓글씨로 말씀 전하는 달란트 주심에 늘 감사” 기독 서예가 홍덕선 장로가 최근 서울 양천구 자택에 있는 서실(書室)에서 자신의 인생 역정을 소개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지난 6월 30일이었다. 내가 창립 때부터 이끌고 있는 한국기독교서예협회는 설립 10년째를 기념해 서울 종로구 백악미술관에서 ‘한국기독교서예협회전’을 개최했다. 협회 회원 34명이 출품한 작품을 내건 전시회였다. 한국미술인선교회에서 독립해 2007년 4월 발족한 한국기독교서예협회는 서예로 말씀을 전하는 기독 서예가들의 공동체로 신진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이날 전시회를 앞두고 예배를 드리면서 감정이 복받쳤다. 백악미술관이 있는 서울 인사동은 온갖 미신에 기대 만들어진 우상(偶像) 조각품이 난립하는 장소다. 그런 곳에서 주님을 찬양하면서 주님의 말씀을 새긴 작품을 내걸었다는..
다시 새해를 시작하며 이틀 전 어느 분에게 전화가 왔다 그는 첫 마디에 좋은 물건이 있는데 회장님이 아는 사람이 많으니 팔아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물건 값은 15억에서 16억이면 된다고 했다 몇 백만 원도 아니고 몇 천도 아니고 십억이 넘는 물건을 팔아 달라니 어이가 없었다. 대체 무엇이냐고 했더니 이미지를 보내주겠다더니 이틀이 지나서 양자 확인서니 무슨 설명서니 하면서 이미지 몇 장을 보내왔다 내가 고 물건 취급하는 사람도 아니고 기껏해야 글 몇 줄 써서 배고프게 사는 문인인데 무슨 재주로 그것을 팔수 있나 하고 사진을 언 듯 보고는 핸드폰을 덮었다 오늘 아침 명절 인사를 해야 할 문자가 많아 확이 하고 답하다 사진을 보게 되어 자세히 보니 육안으로도 봐도 이것은 조잡해 보였다 15억-16억 가치는 내 눈에 안 보였다 조..
이지리드(Easy-Read) 이지리드는 '쉬운 언어'(Plain language)라고도 통용된다. 청각·발달·정신장애인 등 비장애인에 비해 문해력이 약한 이들을 위해 일상적인 단어, 직관적인 표현, 짧고 간단한 문장으로 정보를 알리는 방법이다. 필수적이지 않은 수식어나 부정문 사용을 지양하고 동사 위주로 문장을 쓰기에 일반적인 공공 문서와 표현 방식이 크게 다르다.
2022년 12월 31일 사망한 사람들 ‘美 첫 여성 앵커’ 바바라 월터스 별세…향년 93세 1976년 ABC방송 ‘이브닝 뉴스’ 진행을 맡으며 미국에서 전국 단위 뉴스 프로그램 최초 여성 앵커가 된 월터스는 미국의 유명인사는 물론 해외 유명 권력자까지 인터뷰해 ‘인터뷰의 여왕’으로 불렸다.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선종…향년 95세 한국 대표 사진작가 김중만 별세…향년 68세
2023년 1월 1일 울리는 제야의 종은 누가 울리나 /추천 타종인사 (10인) 서울시장인 오세훈 시장과 각 대표들이 참석하여 종을 울리는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주역인 축구선수 조규성 선수가 시민대표로 참여한다 서울시는 3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새해 1일 1시 30분까지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2023년 계묘년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최초 월드컵 멀티 골을 기록한 축구선수 조규성 등이 시민대표로 오세훈 서울시장 등과 함께 33번 제야의 종을 울린다. 또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의 주역인 이상률 한국항공우구연구원장 지난 8월 강남 일대 폭우 당시 강남순환도로에서 맨손으로 배수로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던 ‘강남역 슈퍼맨’ 최영진씨 등이며 타종 행사와 함께 보신각에 마련되는 무대에서는 국악밴드 이상, 국안인 김주리의 퓨전 ..
제야의 종 제야(除夜)의 종은 매년 12월 31일 자정에 서울시 종로2가의 보신각종을 33번치는 것을 말한다. 1953년부터 매년 새해맞이 행사로 종을 치고 있다. 태조 때 도성의 8문이 열리고 닫힘을 알리기 위해 종을 친 것과 섣달 그믐 밤에 사찰에서 종을 치던 것에서 유래했다. 33번 종을 울리는 이유는 제석천(불교의 수호신)이 이끄는 하늘 세상인 도리천(33천)에 닿으려는 꿈을 담고 있으며, 나라의 태평과 국민의 편안함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아름다운 빛 월드컵 대교의 아름다운 빛
도라지 정과 목에 좋다하여 주문했는데 비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