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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료실/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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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하늘의 새
비둘기인지 까마귀인지 가로등을 두고 싸움을 한다 창공을 높이 날아 올라 하늘을 빙빙 돌더니 ... 날씨는 추운데 이 새들 보느라 달달 떨었다
까치 까치가 먹이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가치·가티·갓치·가지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작(鵲)·비박조(飛駁鳥)·희작(喜鵲)·건작(乾鵲)·신녀(神女)·추미(芻尾)라고도 한다. 학명은 Pica pica이다.
한강의 철새들 겨울이 되면 한강이나 습지원에는 다양한 철새들이 날아옵니다 요즈음은 청둥오리와 물 닭이 많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개체수가 줄었지만 그래도 포근한 날에는 새가 참 많아요 기러기는 좀 더 하루쪽으로 내려가면 무리지어 날아 오고 낮 시간에는 주로 풀 섶이나 언덕에서 휴식을 취고는 하는데요 근래는 조류 독감으로 인해 가까이 갈 수 없습니다
백로 농촌 풍경을 보러 간 곳에서 생각지 않은 백로를 만났다 학이나 백로는 털이 희고 깨끗해서 좋다 발이 시려운 듯, 얼음 위에 한 발로 서 있는 백로 사진 몇장 촬영하고 보니 어디론가 이동중이다 먼 곳에 있다 옆으로 날아주니 큰 모습을 촬영할 수 있었다 가까이 보니 참 매력 있는 새다 다리는 검고 부리는 주홍에 가까운 노랑색 눈가는 더 짙은 노란색 깃털은 눈부시게 희다 백로라는 이름이 깃털 때문에 붙여진 것인가 문득 이름의 뜻이 궁금해 졌다 전선줄만 없다면 정말 멋진 환상의 그림인데 .. 아쉽기는 하다 오늘은 아름다운 새를 본 것만으로 여행의 기쁨 충만하게 누렸다
고양시 원가는 길에 만난 새입니다 도시에 살면 비둘기 까치 까마귀는 자주 보지만 이런 새는 잘 못 봐요 곤줄박이 닮았는데 자세히 보니 아니군요 사람을 별로 신경 안 쓰는 듯 합니다 사진을 찍어도 고개만 까딱까딱 그냥 앉아 있으니 기쁨으로 촬영 했어요 작은 미물이라도 이렇게 인연이 되면 관심을 가지게 되던데 다음에는 이름을 알아봐야겠어요
까치 여의도 공원의 까치 까치는 한국에서 귀한 손님이 찾아 올 때 소식을 알려 준다는 설을 가지고 있어 기쁜 소식을 전하는 새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가끔 산길에서 새들이 패싸움을 싸움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산이 쩌렁쩌렁 울릴만큼 강렬한 싸움은 상대가 졌다는 신호가 있기 전에는 끝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봄에는 올림픽공원에서 까치떼가 어린 산비둘기를 공격하는 것을 봤다. 어린비둘기 눈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는데 도 발질을 하고 돌려차기를 하는 까치를 본 후, 고정관념은 깨어졌다. 온순한 새가 아니라는 것이다. 약자의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지독한 새라는 것이다. 다 큰 까치들이 절대 힘을 남용하는 모습이 보기 싫어 개입을 해 봤다. 잠시 물러서는 가 싶더니 멀찍이 떨어져 보니 다시 떼를 지어와 어린 새..
여의도 공원의 딱따구리 도시의 공원에 이런 새가 살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오색딱따구리는 한국의 텃새다. 산지와 평지의 도시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흔히 번식하는 대표적 딱따구리이다. 학명은 'Dendrocopos major' 색상이 오색이라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것 같다 엉덩이 부분과 머리에 붉은 색이 있고 등에는 검은 줄이 있고 흰털이 있는데 가까이서 보면 모자를 쓴듯 아름답다 죽은 나무에서 벌레를 잡는 것인지 이 새는 나무를 소리나게 쪼아 대는 것이 절에서 울리는 목탁소리와 닮았다 여의도에 공원이 생긴 후 다양한 새가 살고 있다 한 때는 원앙새도 있었는데 근래 원앙새는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