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신재미 // 풋내 나는 고독의 밤 형체불명의 씨앗 한 톨이 가슴을 두드린다 깊은 인연이라도 맺은 듯 별이 되어 마음의 밭 서성이더니 생각의 숲을 가꾼다 명령에 따라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너의 정체는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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