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신록으로 젖어오는
신재미 -
종마장을 갔다
말은 모두 휴식 시간이다
숲 속 의자에 앉아
그리운 얼굴 그려본다
바람이 스칠 때마다
코끝을 어루만지는 봄 향기
흐르는 구름 따라
그리움은 신록으로 젖어오는
한 폭의 풍경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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