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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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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예쁘네요
스페인춤
한양대학교 대강당
수크렁꽃 버스정류장 앞에 빗물 받이 통로가 있는데요 이곳에 수크렁이 있습니다 도시의 안전을 위해 만들어 두었다는데 언듯 생각하면 어울리지 않는 풍경입니다 아마다 장마철에 물이 빠져 나가는 속도를 위해 만들어 놓은 듯 해요 눈 내린 아침 지나다보니 수크렁이 눈 꽃을 피웠습니다 만물은 작은 것이라도 눈 여겨 보면 아름답습니다
첫눈 맞은 단풍 친구들이 하나 둘 떠날 때 생각했지요. 이곳이 낙원이 될 것이라고, 바람이 불어도 비가 내려도 자리를 지켰습니다 기다림도 잠시였어요. 오늘 아침 백설의 세상을 만났습니다 하늘과 대지가 손 잡은 아름다움을 처음 봤습니다 눈부신 하늘의 선물 보는 것만으로도 기쁨이 넘쳐 가슴에는 노래가 흘렀습니다 이 천지간 만물들아. 찬양하고 찬양하라 복 되고 아름다운 하늘의 축복 감미로운 그대 손길 영원토록 찬양하리라
포근한 눈 미처 떠나지 못한 장미꽃 위에 눈이 쌓였어요 물기 머금은 꽃도 눈을 쌓아 놓은 꽃도 아름답기가 마음에 불꽃 심지를 당길만 하지요 자연의 아름다움은 늘 감동을 안겨 줍니다
눈 위에 새 발자국 첫 눈 내린 날 새들이 지나간 자리를 봤습니다 세발 새는 어떤 새일까요 다섯발가락이 있는 새는 무슨 이름을 가진 새일까요 사람의 흔적이 있기전 새들의 발자국이 선명한 풍경이 아름다웠습니다
폐츄니아 서울식물원 야외정원 가을 코스모스가 지고나면 이 꽃을 심어 향기로운 길을 만든답니다 작년에도 올해도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해 놓아 산책하는 즐거움이 크답니다 누군가를 위한 배려 쉬운 것 같지만 어려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