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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료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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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2) 연못이나 강가에서 자란다. 근경에서 나오는 잎의 잎자루는 원주형이고 잎몸은 지름 25~50cm 정도의 원형으로 백록색이며 물에 잘 젖지 않는다. 7~8월에 개화한다. 백색의 꽃이 1개씩 달리고 꽃잎은 도란형이다. 열매는 길이 1~2cm 정도의 타원형으로 흑색이다. 다년초로 꽃과 잎을 차로 이용하기도 한다. 여름에 연한 잎을 말려 죽을 쑤어 먹으며 뿌리는 각종 요리에 쓰며, 각 지역에서 많은 건강식품이 개발되고 있다.
백련(1) 서남환경공원의 연지에 핀 백련입니다 이곳은 홍련이 딱 한 포기 있습니다 백련은 깨끗함이 좋지요 푸른 빛니 도는 꽃잎을 가만히 보면 맑은 등불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꽃 마다 특색이 있지만 참 곱고 아름답습니다.
놀랍고 신비로운 꽃 빅토리아 수련 서울식물원 연못에 피는 빅토리아 수련입니다 큰 잎사귀에 비하면 아주 작은 꽃이지만 꽃만 보면 적지 않은 꽃입니다
아마존 빅토리아 수련/ 피고지는 과정입니다 꽃을 피울 준비를 하는 꽃망울 꽃이 시피 시작했습니다 한 잎 두 잎 꽃잎이 피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이 꽃은 저녁 8시 무렵 시작이 되었는데요 새벽 4시까지 꽃이 피었다니다 꽃이 제법 통통해 졌지요 새벽까지 기다릴 수 없어 저는 여기서 퇴장했습니다 이후 사진은 전날 촬영한 사진입니다 꽃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비는 주록주록 내리고 우산을 받쳐 들고 몇 사람이 꽃이 홀라당 정신이 빠져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오전에 다시 갔더니 꽃은 색상이 변하고 입을 다물어 가는 중입니다 이틀에 거쳐서 피고 지고 다시 피었다 꽃잎을 모아 안고 물속으로 잠수합니다 요렇게 말이죠 잠수하는 모습도 아름답죠 모아 안은 꽃잎 속에서 열매가 맺힌다고 해요 씨앗은 아직 본 적이 없지만 피고지는 과정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올해..
맥문동
무궁화꽃 (6) 온대지방에서 7~10월의 약 100일 동안 매일 새 꽃이 줄기차게 피는 꽃나무로, 이름도 '끝없이 핀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무궁화의 'syriacus'라는 종명은 '시리아 원산'이라는 뜻이지만, 학계에서는 원산지가 시리아라는 것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인도와 중국이라는 설을 가장 유력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국에서 자생지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옛 문헌에 의하면 오래 전부터 널리 심었던 것은 분명하다. 최근에 중국의 후난성(湖南省)·푸젠 성(福建省) 및 광시좡족 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 일대에 널리 자생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한반도에서 무궁화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중국의 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 책은 상고시대의 지리·풍속을 널리 조사해 기록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의 제9권 해외..
무궁화꽃 (5) 무궁화가 어떻게 한국의 나라꽃이 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조선의 윤치호 등의 발의로 애국가를 만들면서 후렴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을 넣음으로써 조선의 나라꽃이 되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대한민국이 수립된 직후인 1949년 10월 대통령 휘장과 행정·입법·사법 3부의 휘장을 모두 무궁화로 도안하여 문교부가 제정·사용했고, 1950년에는 태극기의 깃봉을 무궁화의 꽃봉오리로 제정했다.
무궁화꽃 (4) 한반도에는 수천 년에 걸쳐 무궁화가 널리 자생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입증된다. 신라의 효공왕이 897년 7월 당나라의 광종(光宗)에게 국서를 보낸 일이 있었는데 그 국서 가운데 신라를 자칭하여 근화향(槿花鄕)이라고 한 구절이 있다. 이 국서를 초한 사람은 중국에까지 문장가로 이름이 나 있던 최치원으로, 그의 문집인 제1권에 그 초안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러한 기록으로 미루어보아 이미 신라시대부터 한국을 '무궁화 나라'(槿城)라고 불렀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