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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Japanese Ivy , 洛石 , ツタ蔦
분류학명
포도과 |
Parthenocissus tricuspidata |
담쟁이덩굴은 돌담이나 바위 또는 나무줄기 벽돌 이런 것을 가리지 않고
다른 물체에 붙어서 자라는 덩굴이다.
줄기에서 잎과 마주하면서 돋아나는 공기뿌리의 끝이 작은 빨판처럼 생겨서 아무 곳에나 착 달라붙는 편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벽면(壁面)에 붙어 자라는 모양새를 보면 재미있다. 대체로 식물의 뿌리는 중력과 같은 방향인 땅속으로 자라고 줄기는 중력과 반대 방향인 위로 자란다.
그 마지막 잎새는 불우한 이웃의 늙은 화가가 밤을 새워 담벼락에 그려 넣은 진짜 이 세상의 마지막 잎새’임을 일러주는 내용이다.
담쟁이덩굴 잎은 가을이 되면 단풍나무를 시샘이라도 하듯 붉은 단풍이 아름답게 든다
담쟁이덩굴의 단풍은 단번에 잎을 떨어뜨리게 하는 ‘떨켜’가 잘 생기지 않으므로 바로 떨어지지 않고 겨울에 들어서야 떨어진다.
담쟁이덩굴의 오래된 줄기는 회갈색인데, 발목 굵기 정도까지 자라기도 한다
《동의보감》에 보면 “작은 부스럼이 잘 낫지 않는 데와 목 안과 혀가 부은 것,
쇠붙이에 상한 것 등에 쓰며 뱀독으로 가슴이 답답한 것을 없애고 입안이 마르고 혀가 타는 것 등을 치료한다
잔뿌리가 내려 바위에 달라붙어 있으며, 잎이 잘고 둥근 것이 좋다고 한다.
가을이라 그런지 붉은 잎이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멋진 가을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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