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추석 명절 연휴다.
긴 연휴, 예전보다 기온이 포근해 반팔 셔츠를 입어도 덥다는 소리가 나오는 추석이다
포근한 기운이 활동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지만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주부들에게는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니다. 낮과 밤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가 나면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이다. 이번 추석 기온이 그렇다. 늦더위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근래 뉴스로 방영되었던 김밥 식중독 원인이 ‘살모넬라균’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들어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
지난 5년 기준으로 보면 년 간 천명 이상이 발생했는데 그 중 65%-70%가 8_9월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가 되었다.
추석은 다양한 재료로 음식을 만든다. 잡채를 만들 때는 급하면 찬 재료와 더운 재료를 섞게 되는 경우도 있고 이렇게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다보면 조리 과정에서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조리 전에 재료를 깨끗이 씻고 손을 깨끗이 닦는 것이
1차 식중독을 예방하는 것이다
안전한 명절, 행복을 명절을 위해 필수다.
명절에 발생하는 식중독은 대부분 식품 보관에 의한 것이 많다.
생선이나 나물, 육류는 4시간이상 실온에 두면 쉽게 상한다.
사용할 만큼만 덜어서 사용하고 남은 분량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명절 다음 날은 이미 음식이 조리 된 후 시간이 오래 경과한 것이므로 미생물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므로 음식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조금이라도 이상한 느낌이 들 때는 아까워하지 말고 속시 폐기하는 것도 식중독을 예방 할 수 있는 지혜이다.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폐혈증, 위장염, 장염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패혈증(Sepsis)은 무섭다. ‘경과/합병증’이 올 경우 신경학적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화농성 관절염이 합병된 경우, 관절이나 뼈에 성장 장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치명적이다. 패혈증 발병 후 짧은 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으므로 주의 하시고, 음식관리 잘 하여 추석 명절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미지출처 무료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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