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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아지는 하늘 겨울을 부르는 비가 내리더니 하늘이 열리네요 고운 빛으로 반짝이는 하늘 마음을 상쾌하게 합니다 다시 시작 된 한 주도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참새 가족-마지막 남은 감 식사 가족은 많고 먹을 것은 없고 오늘 참새 가족이 감나무에서 맛있는 감을 먹는 일은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곧 시작 되는 겨울은 어디 따뜻한 둥지가 필요한데요 어느 집 처마 끝이라도 쉴 곳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는 어린이집 물통받이로 들고 나는 것을 보았는데요 기온이 내려가면 새나 사람이나 삶이 힘든 것은 마찬 가지입니다
총천연색 단풍 아파트 단풍이 기온이 따뜻한 곳이라 늦는데요 찬공기 덕을 봅니다 선명하고 산뜻한 칼라가 아름답습니다
자세히 보면 보이는 새 세 마리 직바꾸리 어치 아주 작은 새 한 마리가 가족처럼 나뭇가지를 함께 옮겨다니며 노래를 부릅니다 고개 아프도록 올려다 보았어요
화단은 봄 영하 날씨라고 뉴스보고 아파트 산책 나갔는데 양지쪽 화단은 봄이네요
서소문성지박물관 작품 신앙을 바탕으로 설치 된 작품 한 작품씩 감상하며 기록해 놓은 글을 읽었습니다 글만 읽어도 감동이 되었습니다
나무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산다는 주목 높은 산에 올라 보았던 모습을 재현이라도 해 놓은 듯 백목 되어 도시의 빌딩사이에 터 잡은 나무다. 하늘을 향한 모습이 미끈하고 아름답다 사람이거나 나무가 되었거나 자력으로 할수 있는 게 얼마나 되겠어요. 주어진 생 멋지게 살면 최고입니다
cts 방송국 앞. 강아지 풀 예쁘죠 햇살 받아서 반짝반짝 빛이 나는 풀 가던 길 멈추고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애들아, 너희들 참 예쁘다 도시의 삶에 풍요로운 삶을 제공해 주니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