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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시대 걷기를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다 서울역에서 만나 종로3가에서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30도가 넘는 더위에도 걸어서 가겠다는 것이다 휴,,, 나도 걷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이런 날은 예외인데 선생님 뜻이 그러하니 걸었다. 서울역, 시청, 종각, 종로3가 이야말로 더위와 싸우는 대장정이다 종각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한복 입은 청년 셋이 앞서간다. 가만히 보니 여장을 한 청년이 남성이다 개성시대이니 누가 뭐라 하는 이도 없다 이것도 젊으니까 할 수 있는 일이다 유니섹스(unisex) 시대라 근래 평상복은 남녀 공용이 많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시대 나쁠 것도 없다
보금자리 주택의 꿈 참새들의 보금자리 서울에서 집 한 채 사려면 30년은 절약하고 절약해야 가능하다는데 참새들은 좋겠다. 서울에서 가장 공기 좋고 바람 시원한 곳에 곱게 채색 된 아름다운 집이 있으니......, 하늘공원의 참새집은 김대성 작가의 작품이다 작품은 2010년 설치 되었다 현재 참새들이 둥지를 틀고 잘 살아가고 있다
아름다운 연꽃을 찾아서 서울식물원 습지원에 핀 연꽃입니다 서울식물원은 시민을 위한 24시간 무료개방 구역이 있습니다 이 연꽃은 무료개방 지역인 습지원에 핀 것입니다 교통편 -지하철 9호선 마곡마루역 /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 5호선 마곡역에서 하차 하시면 됩니다
서울로7017에서 본 매직아워가 그린 그림 회현에서 일을 마치고 서울역으로 가는 길에 하늘을 보니 환상이다 노을빛에 물든 하늘은 늘 가슴을 흔든다 하늘이 타 오를 듯 붉게 물들어 가는 구름 사진을 촬영하는 이들은 이 시간을 매직아워라고 한다 선홍빛 붉은 노을 같은 시간이라도 방향에 따라 하늘빛은 다르다 남쪽 방향인 서울역 하늘은 청회색빛이다 전망대에 올라 서울로 7017을 배경으로 보니 청빛도 사라지고 회색빛이다 무궁화 한 그루가 소담스럽게 피어 있기에 촬영 나라꽃 선택받은 꽃 아름다운 무궁화다 이제 노을빛은 가시고 어둠에 드는 도시 서울역의 하늘도 남청빛으로 밤의 시간을 열기 시작했다 시청방향을 바라보며 촬영 / 멀리 숭례문이 보이는 풍경 완전히 밤의 시간으로 바뀐 서울역 도시는 낮 시간에 달궈진 열기가 쉽게 가시지 않는다 카메라 모드를 바꾸어..
니콘 D5500 콘테스트 수상작 이메일을 읽다 카메라 콘테스트에 관한 공지글을 읽게 되었다. 소지하고 있는 카메라가 #D5500 응모한 위의 사진들이 상금 100.000만원을 안겨 주었다 5명 뽑는데 든 것만으로도 기쁨이다 아침에 #서울식물원 산책을 자주 가는데 습지원이나 호수원이 이 새들이 살고 있다 함께 어울려 춤을 추고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은 장관이다
포도 익는 계절 공항중학교 골목에서 촬영 #
여름 코스모스 나는 선유도 공원에 핀 여름 코스모스입니다 무더운 폭염의 여름 8월 쉽지 않은 계절을 사느라 몸은 장애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예쁘다고 봐 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웃습니다 내 형제들도 모두 그래요 옆집 복숭아나무 아저씨가 말했어요 환경파괴가 주범이라고요 우리 할머니가 말했어요 우리들이야 이렇게 살다 가지만 지금보다 자연을 아끼고 사랑해야 후손들이 잘 살 수 있다고요 꽃은 적고 키만 무성하게 자란 코스모스 우리가족 올 여름은 겨울 씨앗 몇개 맺고 이별을 하게 되지만 내년에는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을 아가씨로 살고 싶어요 - 선유도 코스모스 가족의 여름 소풍 소이야기 2021.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