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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지나다 채송화꽃을 만났다. 낡고 오래된 집 대문 앞에 놓인 심겨진 꽃
소가 밥을 먹던 구유 처럼 생긴 통에 심어 놓았다 / 나무의 오래 된 질감이 마음을 흔들었다
주인의 예쁜 마음이 꽃을 가꾼 정성에서 느껴졌다. 채송화도 색상이 많은데 이곳에는 핑크꽃만 피었다. 선별을 했거나 특별히 좋아하는 꽃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새색시 분홍저고리 같은 꽃 / 꽃 앞에 쪼그려 앉아 한참을 봤다
채송화는 어떤 꽃일까 궁금하여 찾아봤다
common-portulaca , 菜松花따꽃, 댕명화, 양마치현, 대명화
다양한 명칭을 가진 꽃이다.
채송화는 화단에 심어 기르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눕거나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원주형, 길이 1-2cm, 끝이 뭉툭하고, 잎겨드랑이에 흰 털이 나며 다육질이다. 꽃은 7-10월에 가지 끝에서 1-3개씩 피며 붉은색, 흰색 또는 노란색이다. 꽃자루는 없다. 꽃받침잎은 2장, 막질, 넓은 난형, 길이 5-7mm이다. 꽃잎은 5장 또는 그 이상, 도란형, 끝이 파진다. 수술은 많고, 암술대는 5-9갈래다.
열매는 삭과이며, 막질, 익으면 중앙에서 수평으로 갈라져서 터진다. 씨는 많고, 검은색이다. 남아메리카 원산이며 우리나라 전역에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꽃은 7-10월에 핀다.
참고자료 인용 /국립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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