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고 소나기 내린 후 물이 많을 때 물보러 두 세번 가는 곳인데요. 어제는 뜻밖에 귀한 버섯을 만났습니다
하나만 봐도 기쁜데 노랑망태버섯 군락지를 만났어요
망태버섯은 보기 힘든 버섯이라서 흔하지는 않은데요.
이렇게 많이 핀 것을 보니 기분이 날았습니다
어머, 어머머머, 어머머
가슴을 뛰쳐 나온 감탄사가 하늘로 올랐습니다
너무도 기뻐서 팔딱팔딱 뛰었습니다
노랑망태버섯은 집근처에서는 보기 힘든버섯이라서요
올 여름은 정말 대박입니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군락지까지 만났으니 말이지요
자연의 신비함은 정말 놀랐습니다
20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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