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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하늘 공원 탐방길에 만난 아름다운 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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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풍등
 

봄을 여는 개나리
 

 오월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

 

사월의 꽃 진달래


 

가을을 노래하는 단풍

 
 
파도처럼 밀려오는 구름 

대왕참나무길 

 
 

하늘공원 가는 길 -꽃구름 다리

 
 

 

여름처럼 고운 폐츄니아꽃


 

마른꽃

 

뱀딸기 

 

 

애기똥풀꽃

 

산수유

 

깃털에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은 까치 

 

 

쓰러진 억새 


 

메타쉐콰이어길 
 

 

우산에 맺은 빗방울 


구름버섯,운지버섯 

 

연붓빛 버드나무길 

 
 

금방 눈이라도 내릴 것 같은 풍경 
 
 

우리나라 참 좋은 나라입니다
사계절 꽃을 한 날에 보았으니까요. 그것도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에서, 눈 한번 내리면 꽃들은 소멸되고,
겨울의 본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이런 날은 쉽지 않을 겁니다


올 겨울은 추석이 이르고 그 동안 포근했던 것이 이유가 될 겁니다.


봄을 여는 꽃 개나리
4월의 꽃으로 알려진 진달래가 피고
오월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
여름 풀 섶에서 볼 수 있는 뱀 딸기를 보고
애기 똥풀 꽃을 보고
가을 산을 물들이는 단풍과 산수유 열매
어느 것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자연을 찾아 나서는 것은 이런 기쁨을 누리기 위함입니다
인위적이지 않고 혼이 깃든 생명체에서 그들이 살아온 시간들을
공유하며 행복에 젖는 일은 자연의 선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도시의 삶 아무리 각박하다 해도 자연의 품에 안기면
포근하고 넉넉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탐방은 이래서 늘 기대가 됩니다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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