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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사랑하는 우리 일행 다섯
목적은 좋은 글을 쓰기 위한 것이다
식물은 보고 배워도 틀리는 경우가 많아 끊임 없는 공부만이 지혜롭다는 생각으로
우리의 아름다운 강산을 이곳 저곳 누빈다
샛강 산책로를 따라 식물의 분포를 알아보고 자주 보지 못하던 식물의 이름도 찾아보는 즐거움이 크다
열매에 걸맞지 않은 이름
꽃에 걸맞지 않는 이름이다
꽃은 져서 열매가 맺었지만
꽃 작지만 예쁘다
줄기에 돋은 가시 보이시나요
이렇게 가시가 있는 것으로 새며느리 거시기를 딱으라고 했다니 아무리 전설이지만 정성껏 모실 수 없는 시어머니가 맞는 것 같습니다 전설이니까 그렇겠죠 진짜 그런 시어머니는 없을 겁니다
손을 다쳐서 이렇게 싸매고 오신 선생님
멀리 아산에서 매회 오신답니다
사랑하면 천리가 문앞이라는 말을 실감나게 하시는 분이랍니다
교직생활 은퇴 후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시는 분이랍니다
꽃받침 잎도 예쁜 며느리 밑씻개
군락지를 만났어요 엄청난 무리가 모여 삽니다 파랑 파랑
초록잎사귀 아래 파랑빛 열매가 신비롭습니다
우리는 쌍둥이랍니다 (호호)
너무 좋아서 카메라가 춤을 췄어요 (그래서 사진이 흔들흔들 ...
빗방울이 품고 있는 다른 세상이 아름다워요
비 내리는 날 우산쓰고 다녀 온 탐방은
며느리 밑씻개 열매로 인해 기쁨 한 아름 안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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